"Preserving the tradition"



기술의 발전 속에 도태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셀비지 직기를 발굴하여, 과거의 짜임과 촉감을
최대한 재연해 직접 직조한 13온스
셀비지 데님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더이상 국내에는 로프다잉 기계가 남아있지 않아,
일본 카이하라 사에서 40년대 데님의 인디고 색상을
재현하도록 별주한 인디고사를 사용했습니다.

옐로우 서퍼 캐스팅 후 인디고 수조를 16번 거쳐
만들어진 딥인디고 색상은, 조금 더 빠른 페이딩과
선명한 콘트라스트를 만들어냅니다.

1950년대에서 60년대 후반까지,
셀비지 데님을 사용해 만들어졌던
2포켓 더블플릿 자켓의 디테일을 가졌습니다.



사이즈 선택에 따라 넉넉한 레이어링도,
타이트한 클래식 실루엣도 모두 자연스럽게
연출이 가능한 제품으로, 가공 과정에서
불규칙적으로 탈색된 셀비지 라인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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