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텍스처와 촉감을 되살리기 위하여 

Demil은 한복을 짜던 셔틀 직기를 개조해

13oz 언샌포라이즈드 셀비지 데님을 직접 기획하고 직조했습니다.



"이 원단에는 어떠한 후가공도 더해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 점이,오래된 데님에서만 느낄 수 있는

뒤틀림을 따라 돌아가는 아웃심(Outseam)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마치 원단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유기적인 흐름과 구조감을 가능케 합니다.



한국에는 더 이상 로프다잉 기계가 존재하지 않기에

일본 카이하라 데님(Kaihara)에 의뢰하여

1940년대 데님의 인디고 컬러를 바탕으로 하는 로프염색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인디고사는 16회의 염료 수조를 통과하며

맑고도 깊은 딥 인디고 톤을 완성했고, 



시간에 흐름에 맞는 자연스러운 페이딩과 

선명한 콘트라스트를 가능하게 합니다.



입는 이의 움직임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실루엣

데님의 균형감에서 착안한 실루엣은

허벅지부터 살짝 테이퍼드되는 

유려한 스트레이트 핏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헨리넥 티셔츠든, 포멀한 셔츠든

스타일링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실루엣은

데님의 거친 질감 위에 세련된 구조감을 더합니다.

* 상품 평균 배송일 : 주문일 +1-3 영업일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