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r it to School”

시대적으로 이미 청바지가 패션 아이템이 되었던 1960년대의 빈티지 데님들의 핏을 수정하여 제작했습니다.

여러 번의 샘플링을 통한 실착과 패턴수정을 거쳐 어색한 워크웨어의 복각이 아닌 도시의 데일리웨어에 걸맞는 핏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커스텀 제작한 사슴가죽 패치를 웨이스트밴드 완성 시 끊김없이 한번에 봉제하는 50년대 이전 작업지시 (一本縫い)를 채택했습니다.

CB는 12.75온스 콘밀 데님 원단입니다. 

데드스탁 콘밀 화이트오크 원단을 찾아 헤메던 중 구하게 된 원단으로, 화이트오크의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건재한 콘밀의 셀비지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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