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JIKA “Takenisaku” Handcrafted Scissors B-5 / B-6 – Black Finish
170,000원

TAJIKA “Takenisaku” Handcrafted Scissors B-5 / B-6 – Black Finish

효고현 고베 북서쪽,
무로마치 시대부터 금속 공예의 고장으로 알려진 ‘반슈 오노(播州小野)’ 지역.

이곳에서 쇼와 시대 초창기부터 4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TAJIKA 가위 제작소(多鹿治夫鋏製作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가위를 만들고 있습니다. 

‘타케니사쿠(竹二作)’는 숙련된 장인이 한 자루의 가위를 만들기 위하여
철을 다듬고 연마하여 정성스럽게 완성한 전통 가위입니다.

과거 하카타가위, 혼다네가위 등에서도 볼 수 있었던 전통적인 실루엣을 재현하고 있으며,
극연철(極軟鉄)과 일본제 청紙2호 강(白紙2号鋼)을 접합한 복합강재를 사용해 제작됩니다.

이 가위는 일본 전통 재단 가위의 전형적인 실루엣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카타 가위(博多鋏)’나 ‘혼다네 가위(本種鋏)’라 불리던 형태로, 직선적인 날과 안정적인 무게감이 특징입니다.
오랜 시간 장인들에 의하여 현대적으로 재구성 되었습니다.


표면은 '이부시(燻) 마감'으로 처리되어,
처음에는 은은한 흑빛이지만 사용과 함께 조금씩 마모되며 속의 철 본연의 색이나타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용자의 손길이 남게 됩니다.


가위날은 장인이 손으로 하나하나 갈아낸 수작업 연마 방식(手研ぎ)으로 마감되어,
가볍고도 깊이 있는 절삭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날의 안쪽을 정밀하게 깎아내는 전통 기법인 ‘우라스키(裏すき)’ 처리를 통해,
날 끝이 오랫동안 날카로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가위는 전문가용 재단 가위와 동일한 공정으로 제작되어,
종이부터 천까지 다양한 소재를 안정적으로 커팅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Large : 18cm * W.6.8cm

Small : 15.5cm * 6.5cm


무게 

약 195g


Made in Japan


© Copyright DEMI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