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밀 Lot.008은 1950년대 여성 데님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실루엣입니다.

LADY LEVI’S 701과 LEE RIDER WOMEN’S 등 당시의 구조적 디테일을 참고하여,

높은 밑위와 곡선을 살린 실루엣을 데밀의 시선으로 새롭게 정리했습니다.

우아함과 실용성을 모두 담아낸 이 실루엣은

1950년대의 인상적이었던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현대적 일상에 어울리는 구조로 재편된 데일리 데님입니다.

히든 리벳에 대한 오마주로 개발된 ‘Concealed X Bar Tack’은

데밀이 직접 특허를 출원·등록한 디테일이며,

복각을 넘어 구조를 새롭게 구성하는 데밀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기존 008P에서 'R' 원단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조금 슬림하게 패턴을 수정하였습니다. 

*언샌포라이즈(Un-sanforized) 원단으로 수축 방지와 스큐(Skew) 가공을 거치지 않아 워싱 후에도 약간의 축률과 봉제선이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현상이 있으며, 이는 원단 고유의 질감과 빈티지한 특성을 살리기 위한 의도된 디테일입니다. 자연스러운 원단의 질감과 빈티지한 특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워싱된 제품은 개체 차이가 존재하며 이는 불량 및 반품의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가공 상 수축으로 인하여 실측 사이즈와 1-2cm 가량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데님 제품의 특성상 약간 축률이 존재하며, 건조기 사용 시 수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워싱 가공 중 페이퍼 패치에 인디고가 이염된 흔적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단위 CM 단면 기준